어린이집에서 김장을 한다고 통을 보내라고 했다네.
요즘은 많은 것들을 체험하고 학습하네.
"오늘 김장했어? 어떻게 했어?"
라고 물으니
손으로 배추 속 넣는 행동을 하면서 부끄러워하네.
요즘 점점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
말도 조금씩 트이기 시작하니.....
아~ 이 귀여운 '애기 앙마' 같으니라고... ㅋㅋ
보낸 김장통에 재미있는 문구도 적어주셨네..
작은 배추 반포기나 큰배추 1/4포기 정도의 양 같다.
상에 올라온 아들이 만든 김장김치.
영양성분이 사랑이 50%에 웃음이 15% 재미가 15% 정성이 20%....
그런데 맛은 그 어느 김장김치 보다 더 맛있는 200%
아 팔푼이시키 ㅋㅋㅋ 좋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