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7.

순두부가 먹을만한 맛집? 어처구니 옛날 순두부

평택호 가다가 늦은 시간에 먹은 점심.

예정은 내기 삼거리 반도 아파트 입구 "양지가든" 에서 먹으려고 했으나

갔는데 일요일은 쉽니다~ ㅡㅡ;;

그래서 평택호 가는 길에 있는 사랑채 보리밥집 갔는데....

일요일은 쉽니다. ㅡㅡ;;

다시 평택호를 가서 밥을 먹으러 가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갔는 곳 ㅋ

일하면서 수백번은 지나가본 그 길에 있는 어처구니 옛날 순두부.




결혼하고 나니 6년? 뭐 그정도 되는 기간 동안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에 가보네..

밥 먹다가 보니 생각나서 찍은 사진..


순두부와 우렁된장을 시켰다.

순두부는 하얗게 끓여서 아래와 같은 양념장을 얹져주는데 집사람이랑

동현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 것이기에.....

양념장을 걷어내었지... 


맛에 대하 평가는 가격대비 꽤 괜찮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순두부라서 평가가 올라감. ㅋ

가격표.


순두부를 제외한 나머지를 먹으러 갈 일은 없지 싶다..

우렁된장은... 음 ... 뭐랄까.....

맛이 좀 짰다... 집에서 만든 된장삘인데 좀 짠... 뭐 그런맛?


언제 시간나면 한번 더 가볼 만한 맛...

간혹 순두부라는 것이 땡길때...

개인적으로 계란 풀고 빨갛게 해주는 그런 순두부는 별로인데..


이건 추천할 만하다. 내 기준으로 ㅋ...

내 돈주고 사줄테니 먹어라 할때 데려가볼 만한 곳같다.


아! 순두부에 굴이 들어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