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9.

낚시 - 9월6일 쭈꾸미 마량포구.

드디어 기대하던 낚시를 갔습니다.


위치는 마량포구.

친구 지인의 레저배를 탐.

4시30분에 보자는 말에 2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

배를 바다에 넣으려고 줄서있는 중~


배가 바다로 들어가고 출발 하려고 준비 중. 두둥!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띠~ 내리세요~~ ㅋㅋ

쭈꾸미가 올라탔는걸 느끼라는데 못느끼는건... 불감증인건가?

낚시대가 좀 뻗뻗해서 느낌이 없더라는...

친구가 가르쳐준 요령인데

고패질할때 좀 무겁다고 느껴지거나 

아니면 릴링을 좀 하면 낚시대가 휘는게 틀리다고



올라타는 것은 못 느꼈으나 올라왔네~ 왔어~~~

로드가 뻗뻗한게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음.

그냥 불감증인듯....

뻗뻗해서 그런가해서 친구꺼랑 바꿔봤는데 낭창한건데도 못느끼는걸로 봐서...

너무 낭창대니까 이건 올라탄건지 아님 흔들리는건지 알수가 없더라는...

그냥 고패질하다가 릴을 좀 감아주니 뭔가 무게가 좀 다름을 느낌!

종종 올라오는데 중간에 떨어지길래 물어보니

후킹을 해주라고 하길래....

고패질 하다가 후킹을 훅~ (물론 올라탔는걸 느껴서 한건 아니고) 하고 릴을 좀 감아봄.

걸리면 휨도가 틀려지니 ㅋㅋㅋㅋㅋ

집에와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뻗고 월요일날 저녁에 쭈꾸미 손질함.

쭈꾸미 손질하는데.... 으미... 2시간인가 걸렸음.

일요일날 너무 피곤해서 월요일날 저녁에 손질하는 바람에 내장 뺀다고 너무 귀찮았음.

다음엔 그냥 머리 통채로 잘라버리고 다리만 먹어야겠다....


손질하고 나니 시간도 늦고 피곤해서 냉동했다가 화요일 저녁에 쭈꾸미볶음 해먹음 ㅋ



쭈꾸미 이렇게~ 변신!

쭈꾸미 볶음. (레시피 참조)



남은 이야기로...

쭈꾸미 낚시 후  입항하려는데 업자 배들 입항할 시간이기도 해서 시간도 좀 남고해서

광어포인트로 이동해서 다운샷을 하게 해주심.

채비가 내려가니 광어 3-40센티 정도 되는 것이 훅~~ 하고 물더라는...

내꺼는 아니고...

커다란 우럭이 또 훅~! 물론 또 내꺼 아니고...

광어 3마린가? 우럭 큰거 2마리하고...

내꺼는 작은 우럭 한마리.



인터넷 둘러보다가 구매한 장비라니까

장비가 별로라고 하는 분도 있었지만...

뭐 쓸만하구만... 아직 큰 광어나 우럭은 안잡아봐서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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